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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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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전경 <매경DB> 서울시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확대한 후 한 달 여 동안 이들 지역 아파트 거래가 전년대비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들었다. 거래가 까다로워진데다 극심한 관망세에 들어가면서 집주인들도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거래절벽’은 계속될 전망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신고(25일 집계 기준)된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매매거래는 83건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1045건)의 8% 수준에 불과하다.서초구는 약 한 달 동안 3건 거래됐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256건이 매매됐던 곳이다. 용산구도 6건 밖에 거래되지 않았다.강남구(307건→38건), 송파구(384건→36건)도 매매 거래가 크게 급감했다. 이들은 잠실·압구정 등 일부 지역이 작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던 곳이다.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면서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도 5052건에서 3415건까지 1637건(32.4%) 줄어들었다.특이한 점은 거래 침체에도 매물이 쌓이지 않고 감소하는 추세라는 점이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4일 기준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매물 건수는4만48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8160건) 대비 6.9% 감소했다.이들 중에서 송파구(-22.4%) 감소폭이 가장 컸고, 용산구(-17.4%) 강남구(-9.6%)도 매물이 줄어들었다. 서초구만 1만3522건에서 1만5297건으로 13.1% 증가했다.거래가 침체하는 상황에서 매물량이 오히려 줄어든 것은 집주인들이 매물을 빠르게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는 매수자가 2년간 실입주를 해야 해 일단 2년의 임대차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 물건은 팔기가 어려워 매물이 회수되고 있다.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새로운 매수자가 직접 입주할 경우 임차인은 갱신권을 사용할 수 없는 게 원칙이지만, 임차인이 매수 예정자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거나 높은 이사비용을 요구하는 등 분쟁의 소지가 있어 사정이 급한 집주인이 아니면 매매를 꺼린다는 얘기다.6월 3일로 예정된 조기 대선도 변수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이번 토지거 권오현(오른쪽) 만나교회 부목사가 아내와 함께 커플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 목사사는 자신에게 월요일은 아내와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스윗데이'라고 했다. 권 목사 제공 “월요일만이라도 누군가에게 침범받고 싶지 않다.”이정현 청암교회 목사에게 월요일은 온전한 자유의 날이다. 화요일부터 주일까진 교회 일정에 따라 움직이지만, 월요일만큼은 모든 일을 자신이 정한 시간표대로 살아간다. 월요일마다 꼭 거창한 일상을 보내는 건 아니다. 주로 밀린 독서를 하거나 낮잠을 자고 지인들과의 점심 약속에 나가기도 한다. 이달 중순엔 벚꽃이 만개한 한강을 따라 부모님과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그는 27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월요일 휴식을 통해 사역을 지속할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월요일이 사역과 완전히 단절된 날은 아니다. 새벽예배가 끝나면 곧바로 다음 주 설교 본문 분석과 주해 작업에 들어간다. 낮잠으로 잠시 회복한 뒤에는 화요일 새벽예배 설교까지 마무리한다. 이 목사는 “설교는 단시간 안에 나오지 않는다. 월요일에 준비를 시작해야지 피곤하다고 뒤로 미루면 주말에 더 지치게 된다”면서도 “사역을 놓진 않지만, 월요일엔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했다. 이정현(오른쪽 위) 청암교회 목사와 가족들이 최근 서울 한강 변에서 벚꽂구경을 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목사 제공 이 목사처럼 월요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목회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주일은 목회자에게 가장 바쁜 날”이라며 “예배와 설교, 목양과 행정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는 주일에 소진되기 쉬우므로 다음 날인 월요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단순히 ‘쉬는 날’로만 인식됐던, 목회자의 월요일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목회의 기반과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하는 날로 월요일 시간을 활용하는 목회자들이 늘고 있다.최종은 경기도 능서상동교회 목사에게 월요일은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을 회복하는 날이다. 달리기 애호가인 그는 월요일이면 평소보다 2~3배 많은 거리인 20㎞를 달린다. 최 목사는 “달리기는 주일 사역의 피로를 육체적 활동으로 푸는 도구”라며 “월요일이라고 오전에 누워만 있으면 오후까지 무기력해진다. 몸을 먼저 깨우면 일주일의 사역 리듬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지역의 젊은 목회자들과 한 달에 한 번씩 월요일에 모여 동반 훈련도 한다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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