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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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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폼 같은 서비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거리에 버려진 크리스마스트리. 김광우 기자.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그냥 가로수인 줄 알았다”서울 한 거리에 놓인 초록색 나무. 언뜻 보면 가로수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무단투기한 ‘플라스틱’ 쓰레기다.쓰레기의 정체는 인조 크리스마스트리. 누군가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보낸 뒤, 소품을 그대로 버린 흔적이다. 이맘때쯤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크리스마스는 유독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날. 각종 선물과 음식 등 소비가 전반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대부분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트리는 유독 나쁜 쓰레기.재활용도 되지 않는 데다, 각종 장식품 등 여타 쓰레기도 유발한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트리를 판매하는 한 상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신구들이 진열돼 있다. 이상섭 기자.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명절 연휴에는 쓰레기 배출량이 평소에 비해 25%가량 증가한다. 각종 소비가 늘어나는 영향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연말 특수까지 겹치며, 사람들의 지갑이 쉽게 열리는 날로 알려져 있다.그야말로 전 세계가 참여하는 ‘축제’가 펼쳐지는 셈.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하듯, 길거리도 알록달록 아름다운 풍경으로 물든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끝난 후 길거리 풍경은 그리 아름답지 않다. 소비에 뒤따르는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영향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내 도매 상가에 다양한 트리와 장식품이 진열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그중에서도 덩치가 큰 ‘크리스마스트리’는 골칫거리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딱히 보관할 곳이 없는 트리를 처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심지어 제대로 된 배출 방법을 지키지도 않고, 길거리에 쓰레기를 내놓은 경우도 쉽게 포착할 수 있다.심지어 대다수 트리는 ‘플라스틱’ 소재로 이뤄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마당 없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실제 나무를 트리로 이용하는 경우도 드물다. 간편한 플라스틱 트리를 구매해, 조명 등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다.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남 달마산 도솔암 전경.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솔암은 끝은 늘 시작과 맞물리는 법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새해를 여는 1월과 붙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반도의 끝자락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땅끝마을'이란 이름을 얻은 전남 해남은 자연과 역사를 두루 품은 풍요로운 여행지다. 한해의 끝자락 12월. 육지와 바다가 맞닿은 땅끝의 장엄한 풍경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할 새로운 한해를 상상한다.◆달마산에서 만난 '해남 제1경' 도솔암대구에서 4시간여를 달려 길이 땅끝으로 치달을 즈음, 험난한 산줄기 하나가 불쑥 등장한다. 달마산이다. 높이는 489m에 불과하지만 산세는 설악산의 한 부분을 떼어놓은 듯 삐죽삐죽한 바위 능선이 이어진다.이곳엔 '달마고도'란 이름을 지닌 걷기 길이 있다. 중국·티베트·인도를 잇는 차마고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름지어진 달마고도는 총길이 17.74㎞, 4개 구간으로 나뉘어 달마산 주능선을 에두르는 길이다.하지만 달마산의 백미를 꼽자면 단연 도솔암이다. 달마산 주능선 아슬아슬한 바위틈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암자의 절묘한 풍경은 '해남 제1경'이란 수식어를 누구나 인정하게 만든다.이뿐만이 아니다. 도솔암이 내려다보이는 남쪽 바위봉우리에 서면 왼편으로 진도와 다도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도솔암에 이르는 길은 선택지가 많다. 미황사에서 달마고도 4코스를 거슬러 오르거나 송촌마을에서 시작하는 종주 코스를 택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꼭 산행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임도가 끝나는 곳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800m정도만 걸어가면 도솔암을 만날 수 있다. 땅끝탑 전망대에서 만난 장엄한 노을. 김도훈 기자 ◆국토의 끝 '땅끝탑'에 서다땅끝마을에 다다랐다. 해안가 인근에 있는 갈두산 사자봉 정상(해발 156m)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있다.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희망, 민족의 통일 의지, 그리고 국토 최남단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낸 것이라고 한다. 맨 위층 전망대에 서면 푸른 바다 위 네이버폼 같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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