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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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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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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3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강렬한 햇빛에 달구어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아직 장마전선 영향권 아래 있는 중부지역에도 장맛비 예보가 없어, 한동안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해’ 우려도 나온다.6일 기상청의 다음주 예보를 보면, 주초에 대기 불안정으로 5~40㎜ 안팎의 국지성 소나기만 예보됐을 뿐 주말까지 장맛비 소식이 없다.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은 이날 기준으로 북한 함경도 지역까지 북상했는데,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중부지역에 비를 뿌릴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기상청 설명이다. 남쪽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 티베트고기압 충돌 등으로 생기는 장마전선은 보통 6월 말부터 한달간 우리나라 전역에 장맛비를 뿌리는데, 올해엔 제주와 남부지역에서 이미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록을 남기고 장마가 끝났다. 그에 이어 중부지역에서도 비가 오지 않는 ‘마른 장마’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실제로 남부지역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지역 총 강수량은 63.1㎜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내린 165.7㎜의 절반도 안 된다. 이 기간 10㎜가 넘는 비가 내린 날이 단 하루에 불과하다.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는 때 이른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지난 2일엔 경남 밀양의 한낮 기온이 38.3도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7월 초 기온이었다. 강원 강릉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는데, 이중 밤 최저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장마가 끝난 뒤인 7월 하순께 경험할 불볕더위와 초열대야가 한달 전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장마가 시작된 뒤 보름간 서울 지역 강수량. 기상청 날씨누리 장마를 거쳐 폭염으로 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서방 국가들이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데도 반러시아 정책을 추구하느라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러시아인민전선 포럼' 행사에서 인민전선이 러시아군에 제공한 드론이 우크라이나 장비 20억달러(약 2조7천억원) 상당을 파괴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 국가의 납세자들은 이 수치를 듣고 그들의 정부가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보기를 바란다"며 서방 국가들이 공중보건 시스템이나 공공 시스템, 임금 인상 등이 아닌 우크라이나 지원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방 국가가 몰려드는 이민자와 이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 문제에 직면했다면서 "그들은 현지인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으면서 필요한 일을 해야 하지만 항상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우리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으나 그들이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들의 러시아에 대한 현 정책을 계속 추구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푸틴 대통령은 '승리를 위한 모든 것' 프로그램에 따라 러시아 시민과 기업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지원 자금으로 약 545억루블(약 9천500억원)을 모았으며 이 가운데 450억루블(약 7천800억원)은 군인과 군부대의 구체적인 요구를 들어주는 데 사용됐다고 말했다. abbie@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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