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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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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6일 공개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영상에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의 아내 리설주, 딸 주애는 물론 당 간부들보다 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지난 6개월간 대미 메시지 수위를 조절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부정적인 태도는 고수했지만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와는 달리 원색적인 비난을 삼가며 외교적 수사 위주의 원론적인 비판만 내놓았다. 추후 대화 국면을 고려한 행동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북한 노동신문은 29일 국제 뉴스를 다룬 6면 기사에서 “현 시기 유럽과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무장 충돌이 벌어지고 세계가 불안정과 혼란에 빠져드는 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과 서방 나라들의 날강도적인 주권 침해 행위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석상에서 북한과 갈등이 있다면 해결하겠다며 대화 재개 의지를 보였음에도 반발 메시지를 낸 것이다.노동신문은 그러나 1면 기사에서는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이스라엘을 더욱 부추기는 고약한 세력’ ‘적대세력’ 등의 표현만 사용했다. 트럼프 대통령 이름 역시 언급하지 않았다.이는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직접적 비난전에 나섰던 것과 대비된다. 북한은 2019년 조선중앙통신 논평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미친개’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메시지 수위를 낮추려는 기류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당장 대미 메시지 발화자의 직위가 낮아졌다. 실제 바이든 행정부 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미국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는 적대행위를 가리는 허울”(2021년 9월), “핵에는 핵으로”(2023년 12월) 등의 대미 발언을 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김 위원장의 공개 대미 메시지는 한 건도 없었다.‘김정은의 입’으로 불리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 담화 수위도 누그러졌다. 김 부부장은 “미국 앞잡이들과는 대화할 내용도 없다”(2023년 6월), “미국은 각오해야 한다”(2023년 7월) 등의 경고 메시지를 냈지만 지난 3월에는 “미국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 보훈의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실장·7수석·3차장 체제 출신지는 비교적 고른 편 인수위 없이 곧바로 업무 연공서열보다 전문성 우선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대통령실 차관급 이상 참모진의 평균적 모습은 서울대 출신의 59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이 절반을 차지했고 여성은 1명에 그쳤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서육남’(서울대·60대·남성) 초대 참모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라는 점에서 정책 추진력을 염두에 두고 현역 국회의원과 전문가를 대거 기용한 것도 특징이다.경향신문이 29일 대통령실 ‘3실장·7수석·3차장’ 인선과 수석급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까지 14명의 인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장관급인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미정으로 분석에서 제외됐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14명의 평균 연령은 59.4세다. 70대 1명, 60대 7명, 50대 5명, 40대 1명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71세로 유일한 70대였고, 하정우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이 48세로 대통령실 수석급 인사 중 가장 젊었다. 남성은 13명인 반면 여성은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1명에 그쳤다.출신 지역은 비교적 고루 안배됐다. 호남이 5명(전남 3명, 전북·광주 각 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영남(부산 2명, 경남 1명)이 각각 3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충청 2명, 강원 1명이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7명으로 절반이었고, 연세대 3명, 고려대·육군사관학교·건국대·부산대가 각 1명이었다. 14명 중 관료 출신이 5명(김용범·위성락·김현종·임웅순·오현주)으로 가장 많았다. 학자 출신은 3명(류덕현·하준경·문진영)이었다. 검찰(봉욱)과 시민사회(전성환) 출신은 각각 1명이다.국회의원직을 내려놔야 하는 현역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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