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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포동의 오래된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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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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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포동의 오래된 라이브 클럽이자 중소기업벤처부 인증 백년가게이기도 한 ‘버텀라인’과 ‘흐르는물’의 7월 공연 소식 전합니다.■ 흐르는물신포동 터줏대감 흐르는물에서는 11일 오후 8시 김마스타 트리오가 공연합니다. 보컬과 기타 김마스타, 베이스 이정민, 드럼 곽지웅 등 각자 30년 이상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설명이 필요없는 뮤지션들이죠. TV 음악 프로그램 ‘싱어게인’으로 익숙한 김마스타 트리오의 넘버를 포함해 진한 블루스, 포크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인천시 후원 사업으로 입장료는 무료.25일 오후 8시에는 싱어송라이터 ‘하이 미스터 메모리’(Hi Mr Memory)가 흐르는물을 찾습니다. 각본을 쓰는 연극배우를 꿈꾸던 하이 미스터 메모리는 거리와 신촌, 홍대 등지 라이브클럽에서 공연해오다 2007년 데뷔 앨범 ‘안녕, 기억씨’를 발표했습니다. 1980년대 포크 음악의 서정을 21세기로 옮겨 온 음악이란 평을 받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하이 미스터 메모리가 어쿠스틱 기타를 잡고 노래를 부릅니다. 콘트라베이스 오정택, 피아노 홍종화가 세션으로 참여합니다. 인천시 후원 사업으로 입장료는 무료.■ 재즈클럽 버텀라인 40년 넘은 재즈클럽 버텀라인은 인천시 라이브 공간 지원 사업에 선정돼 7월 한 달 동안 ‘2025 버텀라인 뮤직 웨이브’(Bottomline Music Wave)를 개최합니다. 매주 금요일 공연은 무료 입장입니다.4일 오후 8시 중진 재즈 연주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신관웅 쿼텟 & 재키 킴’이 무대에 오릅니다. 국악과 크로스오버로 이른바 K-재즈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중과의 친밀함을 도모하고자 뭉친 팀입니다.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무료 입장.재즈 인생 68주년을 맞은 한국 봉고, 드럼, 타악 연주계의 살아있는 전설, ‘류복성 라틴 재즈 올스타즈’는 11일 오후 8시 공연합니다.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무료 입장.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박성은 쿼텟’이 출격합니다. 정통 재즈를 연주하는 박성은 트리오와 스윙, 비밥, 라틴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보컬리스트 베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해저터널. 터널 남쪽 입구인 신흑동에서 원산도 방향 상행선으로 들어서자 “우~~웅~~~” 하는 굉음이 들려왔다. 터널 상단에 설치한 대형 제트팬(jet-fan)이 작동하는 소리로 차 안의 라디오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내리막 경사를 타고 내려가자 도로에 물이 흘렀다. 벽면에서도 물기가 맺혀 있었다. 대형 제트팬을 가동한 이유가 바닥에 흥건한 물기 때문이었다. 터널 내 제한속도는 시속 70㎞이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속도를 낮췄다. 물기 때문에 미끄러질 것을 우려한 조치였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보령해저터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터널 내부에 물이 흘러내리는 결로현상이 발생했다. 관계 당국은 제트펜과 가습기를 가동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신진호 기자 터널을 빠져나와 차를 돌려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북쪽 입구로 들어갔다. 도로에는 역시 물이 흥건했다. 터널 양쪽 벽도 금세 알아볼 정도로 물기가 가득했다. 터널 반대편과 마찬가지로 대형 제트팬이 쉴 새 없이 가동했다. 특이하게도 상하행선 모두 터널 내리막 구간에서만 물기가 발견됐다. 오르막길은 제트팬 가동 영향인지 내리막길보다는 물기가 덜했다. ━ 5~9월 사이 상·하행선 모두 물기로 가득 2021년 12월 개통한 보령해저터널(국도 77호선)에서 매년 물기가 반복해서 나타나 운전자의 불안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터널을 자주 오가는 지역 주민들조차 “괜찮다는 정부 발표를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할 정도다. 이날 보령시 신흥동에서 만난 40대 여성 운전자는 “처음 보령해저터널을 통과했는데 바닥에 물이 흘러내려 깜짝 놀랐다”며 “동승한 친구들이 뉴스를 검색해보고 결로현상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래도 불안하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운전자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현수막이나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면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다소나마 줄어들 것 같다”며 “육상이 아닌 해저터널인 만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7월 12일 충남 보령해저터널에서 결로현상이 발생,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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