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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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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1-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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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대행 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얼굴 한번 보자는 엄마와의 약속.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미루고 또 미루는 게 일상이 된다. 훗날 지울 수 없는 아쉬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차마 하지 못한다.지난달 세상을 등진 김축복 씨의 딸 한은혜 씨도 마찬가지. 그는 9월초로 기약했던 엄마와의 만남을 다음으로 미루다, 결국 마지막 인사의 기회를 놓쳤다.식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축복 씨. 10년 넘게 선교사로 활동하며 노인들의 식사를 챙기고, 어려운 가정을 후원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축복 씨의 선한 마음은 마지막까지 그대로였다. 그는 하늘의 별이 되기 전,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남겨진 딸 또한 엄마의 마지막 결정을 응원했다.그러나 아쉬움은 별개다. 어쩌면 엄마가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닐까. 살아가는 동안, 내내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는 게 딸 한 씨의 고백이다.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고 밝혔다.김 씨는 9월 19일, 식사 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이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 안구(양측)를 기증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김 씨의 가족들은 다시 깨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매일 기도를 하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몸이 나빠지는 것이 보였다. 가족들은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얼굴 한번 보자는 엄마와의 약속.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미루고 또 미루는 게 일상이 된다. 훗날 지울 수 없는 아쉬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차마 하지 못한다.지난달 세상을 등진 김축복 씨의 딸 한은혜 씨도 마찬가지. 그는 9월초로 기약했던 엄마와의 만남을 다음으로 미루다, 결국 마지막 인사의 기회를 놓쳤다.식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축복 씨. 10년 넘게 선교사로 활동하며 노인들의 식사를 챙기고, 어려운 가정을 후원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축복 씨의 선한 마음은 마지막까지 그대로였다. 그는 하늘의 별이 되기 전,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남겨진 딸 또한 엄마의 마지막 결정을 응원했다.그러나 아쉬움은 별개다. 어쩌면 엄마가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닐까. 살아가는 동안, 내내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는 게 딸 한 씨의 고백이다.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고 밝혔다.김 씨는 9월 19일, 식사 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이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 안구(양측)를 기증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김 씨의 가족들은 다시 깨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매일 기도를 하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몸이 나빠지는 것이 보였다. 가족들은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서울시에서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 씨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어린 시절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의 일들을 일기로 적었다. 꽃을 좋아해서 화분에 여러 종류의 꽃을 아마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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