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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생일을 맞이한 BIFAN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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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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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생일을 맞이한 BIFAN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개막식이 열렸다.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배우 장미희, 집행위원장 신철, 배우 이병헌, 정지영 감독과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도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올해 영화제는 41개국에서 제작된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장편 103편, 단편 77편, AI 영화 11편, XR 영화 26편으로 구성됐다.이날 개막식은 무용수 최호종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후 등장한 조용익 시장은 "BIFAN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올해 우리 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의 품격을 상징하는 장미화 배우를 새롭게 모셨다. 장 배우의 존재만으로 영화제의 위상과 품격이 올라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이어 "BIFAN은 지난 29년간 새로운 상상력과 도전정신으로 변화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실험을 담고자 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미희는 "개막식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며 "BIFAN은 장르영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꾸준히 소개하며 관객과 함께 성장해왔다. 올해도 시대의 빠른 물결과 변화 속에서도 가장 새로운 감각을 포착했다. 각자 낯설고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이 시대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과 통찰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축사를 맡은 경기도지사 김동연은 "지난 2주간 장미희 배우, 송승환 감독과 두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다. 대화 중 장 배우가 '영화의 여러 배역을 한 느낌이 어떻냐'는 질문에 '윤회'라고 하더라. 굉장히 감명깊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보고 용기를 얻는다. 이 영화제를 통해 영화의 힘이 어떻게 세상을 흔들고 현실을 바꾸는지 마음껏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철 집행위원장의 행사 소개도 이어졌다. 신 위원장은 "우리의 슬로건은 '이상해도 괜찮아'다. 지난해미국이 베트남과의 무역 합의에서 타국발 베트남 환적 상품엔 관세를 두 배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중국 견제에 나섰다.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미국과 무역 협정을 타결한 사례로 다른 아시아국에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의 이른바 '상호관세' 마감 시한이 다가오며 인도와의 합의도 가까워지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는 반면 일본은 뒤로 밀리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나라들엔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서한이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방금 베트남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베트남의 미국 수출품에 20%의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무관세"로 베트남에 상품을 수출하게 된다.미국이 지난 4월 베트남에 책정한 상호관세율은 46%로, 협상을 통해 절반 이하로 깎인 것이긴 하지만 통신에 따르면 관련해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메리 러블리 선임연구원은 양국 합의 내용이 여전히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이 "근본적으로 작은 나라들에 이를 감수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트럼프 정부가 일본이나 유럽연합(EU) 같은 더 큰 무역 상대방과도 이러한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베트남은 대미 무역 흑자국으로 미 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은 미국에 1366억달러(186조원) 규모를 수출한 반면 미국은 베트남에 131억달러(18조원) 규모를 수출해 베트남의 대미 흑자폭은 1235억달러(168조원)에 달한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 때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며 미국 업체들이 해외 공장을 베트남으로 대거 이전한 결과 미국의 대베트남 무역 적자폭이 커졌다고 짚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에서 출발해 베트남에서 "환적(transshipping)"된 대미 수출품에 대해선 40%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을 겨냥한 조처로 풀이된다. 미국은 중국이 관세 회피를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경유해 수출하고 있다고 문제 제기 해 왔다.전문가들은 환적 물품 단속 및 분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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